오타니, 3경기 연속 아치...슈워버와 홈런 공동 1위

  • 2025.08.13 00:00
  • 5시간전
  • 경상일보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의 홈런왕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인 강타자 오타니 쇼헤이(31)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경기에서 8회초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오타니는 시즌 42호를 기록해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하지만 이날 다저스는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5개를 허용하고 6실점 한 탓에 에인절스에 4대7로 패했다.

오타니의 홈런 경쟁자인 슈워버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8회초 투런 홈런을 날렸다.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슈워버는 오타니와 치열한 홈런 경쟁을 이어갔다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

  • 경상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