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100만 명 돌파…전년比 9일 빨라

  • 2025.08.14 17:22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13일 기준 102만 3,559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84만 62명)보다 21.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8개 해수욕장이 91만 2,872명이 몰렸고, 서귀포시 4개 해수욕장에는 11만 687명이 다녀갔다.

제주시는 함덕해수욕장이 50만 5,964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협재(10만 887명), 금능(7만 5,152명)순이었다. 서귀포시에서는 표선(4만 6,950명), 중문색달(4만 780명)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용객 증가에는 조기 개장 외에도 ‘삼무(三無) 해수욕장’ 정책과 다양한 해변 축제가 기여했다.

‘삼무 해수욕장’은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인명사고를 없애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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