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폴록의 스승이 공업용 페인트로 벽화를 그린 까닭

  • 2025.09.30 06:28
  • 2시간전
  • 프레시안
잭슨 폴록의 스승이 공업용 페인트로 벽화를 그린 까닭
SUMMARY . . .

외벽에 사용하는 방수페인트를 벽화에 사용하기 시작한 이도 그다.

리베라, 오로스코 등 벽화가들이 오랜 프레스코기법과 붓으로 그리는 전통적 화법에 매달려 있을 때, 그는 공업용 페인트를 사용하고 스프레이건을 도입했다.

현대 그래피티가 사용하는 공업용 페인트와 스프레이건을 시케이로스는 1930년대에 처음으로 사용한 것이다.

특히 리베라가 록펠러와 헨리 포드의 청탁을 받아 벽화를 그린 것에 대해 "악마에게 영혼을 판 제국주의 미학"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리베라는 자신은 "적의 진영 안에서 싸우라"는 레닌의 말을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 오로스코에 대해서도 "부르주아 회의주의자로, 위대한 화가이지만 형편없는 철학자"이며 "오랜 밀폐와 혐오에 빠져 사이비예술의 공허한 상징주의에 익사하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오로스코 #벽화 #사무실 #리베라 #그린 #외벽 #시케이로스 #사용 #건물 #제작 #페인트 #거대 #스프레이건 #실내 #3명 #멕시코 #방수페인트 #그리 #공업용 #전시 #가진 #오랜 #unam #입체적 #노동자

  • 출처 : 프레시안

원본 보기

  • 프레시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