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이혼 관련 질문에 솔직한 답변과 함께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반쪽짜리 인생’을 공개한 가운데, 한 네티즌의 무례한 질문에 일침을 가했다.
안선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쉽지 않은 반쪽 인생이 시작되었다”는 글을 게시했다. 하키선수를 꿈꾸는 아들의 캐나다 유학과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 때문에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일상을 전한 것.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남편과 이혼하신 건 아니죠?”라고 묻자,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아 ‘따로 또 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안선영은 사적인 질문을 공개적으로 하는 네티즌의 행동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