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젠지가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17일 리야드 키디야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의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 본선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한국의 젠지는 누적 토털 포인트 86점을 획득, 세계 2위에 올랐다.
그랜드 파이널은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개 팀이 하나의 왕좌를 놓고 겨루는 마지막 단계다. 이틀간 누적 토털 포인트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겨 우승 향배를 겨누게 된다.
젠지는 이날 그랜드 파이널 이틀간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35점, 킬 포인트 51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86점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챔피언인 유럽의 트위스티드 마인즈(93점)와 한 자릿수 점수 차이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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