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년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부활을 알린 박성현이 우승의 기억이 서린 캐나다 원정길에 올랐다.
박성현은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외곽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총상금 275만달러)에 출전한다.
부상 등으로 긴 슬럼프를 겪은 박성현은 지난 18일 끝난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해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8위 이후 6년 만에 톱10에 입상했다.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직전 한국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때 “샷과 퍼팅에서 두려움이 없었다. 특히 퍼팅이 정상 궤도에 올라 기쁘다”고 했던 박성현에게는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