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보 1호로, 12세기 북송시대 한림학사 장택단이 그린 풍속화 "청명상하도"라는 작품이 있다.
그러던 지난해 7월 "청명상하도"라는 제목을 단 책이 번역됐길래 참으로 반가웠다.
작품은 "세로 24.8 센티미터, 가로 528.7 센티미터 크기로 비단 권축(두루마리) 형식이며 북송 왕조의 수도 변경(지금의 허난성 카이펑)을 배경으로 청명절을 지내는 도성 인파를 그린" 풍속화다.
우리가 단원 김홍도나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에 감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이 없던 시절 그 시절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복원할 수 있기 때문일게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산하를 그린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만큼이나 풍속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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