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체육관 폐업으로 인한 회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자동차를 처분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15억 원의 손해를 입었지만, 마지막까지 회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진심이 먹먹함을 안겼다.
지난 13일 양치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막뷰트'에 체육관 폐업을 앞두고 자동차를 파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차를 팔아야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회원들 환급해 주려니까 돈이 좀 모자라서 차를 팔아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관 돈 미리 내고 등록한 거라 이 차는 사실 내 것이 아니라 회원들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피해가 있으면 안 되니까 최대한 피해가 안 가게끔 노력해야 한다. 그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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