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 창업 교육과정에서 참가자 15명 중 14명(93%)이 창업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와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은주)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제주로컬 마케팅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서 거둔 성과다.
이번 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플랫폼 활용, 창업 아이템 구체화, 실무형 콘텐츠 제작 등을 집중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교육 이후 체계적인 사후 관리에도 힘썼다.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연계한 멘토링·컨설팅으로 사업 초기 안정을 도모했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해 창업 육성학교를 수료하고 IR대회에 진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