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심야괴담회>시즌5...만능 배우 전혜빈 오는 21일 괴스트 출연

  • 2025.09.19 09:00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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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심야괴담회>시즌5...만능 배우 전혜빈 오는 21일 괴스트 출연

오는 21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MBC“심야괴담회”시즌5 12회에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전혜빈이 괴스트로 출연한다.

배우 전혜빈은 2002년 그룹 LUV로 데뷔해 아이돌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만능 엔터테이너’ 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또 오해영’ 부터 최근 ‘에스콰이어’ 까지 수년간 많은 대표 작품을 남기고 있다.

한편 전혜빈은 다채로운 활약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필모그래피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괴담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전설의 고향’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통(?) 귀신 ‘구미호’ 역을 맡았던 것이다. ‘구미호’ 는 ‘전설의 고향’ 귀신 중에서도 대표 귀신으로,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구미호’역을 맡아왔다. 당시 긴 머리에 여우 손톱, 렌즈까지 두 시간 동안 구미호 분장을 한 뒤, 깊은 산 속에서 촬영을 했다는데...레전드 괴담 프로그램 “전설의 고향”에서 ‘구미호’역으로 활약한 전혜빈이 2025년 대표 공포 프로그램인 MBC“심야괴담회5”를 찾아, 그 시절 “전설의 고향” 촬영 에피소드들도 풀어놓을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심야괴담회5”는 이번주 특별히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3국의 괴담을 준비했는데, 마침 전혜빈은 과거 필리핀에서 무서운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며 필리핀 촬영 당시 오싹한 경험담을 공개해 주목된다. 필리핀의 한 리조트에 묵게 된 전혜빈은 촬영 중 잠시 쉬러 방에 들어갔는데 자꾸만 누군가가 방문하기 시작했다는데...눈을 뜨면 사라지는 그것의 정체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전혜빈은 K괴담을 소개했는데 한국 원조 귀신을 연기한 배우 답게, 괴담 소개 역시 남달라 녹화장내 모든 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이날 전혜빈이 소개한 한국 괴담은 아들 손주를 원하는 친할머니의 강한 염원에서부터 시작된 가족의 비극 이야기였다. 전혜빈은 사연자인 손녀에 완벽하게 빙의한채 사연을 소개해 모두가 이야기에 흠뻑 빠져 이입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전혜빈이 소개하는 사연은 오는 21일 일요일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오는 21일 방송에선 한국인에 대한 깊은 원한을 품은 필리핀 귀신의 이야기 ‘빠빠타인키타’, 아들을 위한 할머니의 집착과 그 희생양이 된 손녀의 사연 ‘친할머니’. 일본 도쿄의 한 맨션에서 시작된 20년간의 저주 ‘도쿄맨션’ 등 아시아 3국의 색깔이 담긴 오싹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MBC “심야괴담회” 시즌5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방송에 소개된 사연은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받고,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에게는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심야괴담회” 시즌5 12회는 오는 21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

  •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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