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복지가 만드는 제주,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제주 사회복지 과제발굴 200인 원탁회의'가 개최, 도민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지역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탁회의를 통해 제주 지역 사회복지의 현실적 과제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거버넌스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도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제주 복지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제주형 사회복지 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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