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루한 드라마 보조 작가였던 윤미소(강민아 분)는 일을 그만두자 작은 가게인 '미소 돈까스'를 운영하는 엄마(오현경 분)와 아빠(박상면 분)로부터 등짝 스매싱을 맞으며 구박데기가 됐다.
그러던 중 미소는 자신이 기획안을 썼던 '힘내라 새벽아' 대본이 막장 드라마의 대가 남흔연(윤지숙 분) 작가에게 도둑맞은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가난한 자영업자였던 미소의 아빠는 '미소 그룹'의 CEO가, 미소의 엄마는 사모님이 되어 정갈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 미소는 "뭐야 저 드라마 같은 대사는?"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갑자기 달라진 현실에 충격받은 미소는 자신이 LICO그룹 후계자 송윤재(문병설 분)와 정략결혼이 예정된 막장 드라마 속 '인성 쓰레기' 악녀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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