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0월 한달 간 ‘책과 함께 하는 31일간의 가을 여행’을 주제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을철 제주 여행과 세계 여행을 주제로 관련 도서와 함께 제주 전통 생활용품, 세계 각국의 기념품 등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독서로 떠나는 이색 여행 체험과 다양한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테마 도서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연계 행사로 초청강연, 인문아카데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오는 15일 오후 3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파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이자 문화평론가인 정윤수 교수가 도시와 문화·예술 등 여행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도민들과 공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