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사회공헌 지식 나눔 프로젝트 ‘SBS D포럼(SDF) 2025’가 오는 11월 13일(목)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SDF의 주제는 ‘제로 시대의 재설계: 다시 쓰는 혁신’이다.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 미국발 고 관세 정책, AI 대전환 등으로 세계 질서가 예측 불가능하게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 역시 기존의 성장 공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시점에 놓였다. D포럼은 이번 전환기에 필요한 혁신의 방향과 국가 전략을 모색한다.
주요 연사로는,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이자 월드랩스 공동창업자가 AI 기술의 진화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한다. TIME이 선정한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자 ‘딥러닝의 어머니’로 불리는 리 교수는 산업계와 일반인 모두가 공감할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아세모글루 MIT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AI 시대에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국가전략 방향을 발표한다. AI 시대를 가장 먼저 마주한 이세돌 9단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방법을 제안한다.
기업 현장의 리더들도 포럼에 참석한다. 현동진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상무는 ‘사람을 위한 로보틱스의 확장’을 주제로, 로봇 기술이 개인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탐색한다. 트웰브랩스 이재성 대표는 ‘초지능 영상 AI와 피지컬 AI로의 진화’를,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제로 시대, 소버린 AI가 여는 새로운 선택의 길’을 주제로 스타트업과 민간 부문이 국가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명한다. 중국 음성인식AI 1위 기업 아이플라이텍의 자오샹 부사장,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 1위 갤봇의 창업자 왕허 베이징대 교수도 방한해 중국 AI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동아시아연구원(EAI), 한국지역학회, 삼일회계법인과 SBS문화재단의 공동연구 발표 세션도 마련됐다. 정부·산업·도시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언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베스트셀러 ‘혼모노’ 작가 성해나의 강연,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CAO와 가수 강타가 함께하는 K-pop세션도 준비했다.
포럼 참가 신청은 10월 31일(금)까지 홈페이지(www.sdf.or.kr/2025/ko)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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