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은 27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제20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제주 지역의 제20회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탐라에서 제주까지 동네의 인문학'을 주제로, 탐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까지 우리 삶의 터전인 제주의 지역성을 되돌아보고 잊혀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20회 인문주간은 27일 인문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10월 27일)탐라의 탈놀이, 탐라입춘굿을 벌이다 ▲(10월 28일)조선 선비 돌하르방씨의 일일 ▲(10월 29일)영등굿의 울림, 제주 바당의 신화와 삶 ▲(10월 30일)제주 원도심 인사이트 트립 ▲(11월 1일)제주 ᄌᆞ끗디 단편 영화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양용준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공동체 의식이 희미해지는 시대에, 이번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제주 지역민이 이번 인문주간을 통해 잊혀가던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동체의 힘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0회 #인문주간 #제주 #지역 #27일 #다시 #지역민이 #잊혀가던 #모색하고자 #탐라 #행사 #원도심 #▲(10월 #인문학 #사람 #진행 #프로그램 #선포식 #주제 #시대 #고유 #대학 #터전인 #지역성 #올레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