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사실관계를 파악해 보니) KBO 총재가 VIP로 초청을 했다"면서, 역대 KBO총재를 초청하는 관례에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김기춘 전 실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정사회, 형평성 등 가치를 생각할 때 이 문제가 작다고 할 수 없다"며 "이장석 모 전직 구단 대표는 횡령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된 뒤 (KBO로부터) 영구실격 처분을 받았고, 2022년 플레이오프를 개인 자격으로 관람했을 때도 KBO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한 바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체육계 인권침해 및 비리 사건과 관련해 스포츠윤리센터가 징계를 요청한 사건 중 72건이 처리기한을 넘겨 아직 종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징계 요청 사건에는 감독의 선수 폭행, 금품 수수, 성폭력 등 중대한 사안이 다수 포함돼 있고, 특히 학교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폭력 사건은 피해 학생의 심리적·신체적 고통과 후유증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한 선수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학교 운동부의 사례를 들며 "최근 5년 동안 학교 운동부 인권침해는 588건으로, 이 가운데 징계 요청은 156건, 실제 제명은 13건뿐"이라며 "징계 요청에 회신조차 하지 않은 학교도 48곳이고 일부 학교는 '윤리센터는 문체부 산하 기관이라 교육부 소속인 학교는 응할 의무가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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