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은 초등학교 주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유기견·방견을 집중포획 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포획 실시 지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이며,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포획을 실시한다.
또 들개 주요 번식기인 가을철을 맞아 주민 피해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상습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틀을 설치하여 들개 포획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기동물 전문포획팀 5명과 공무원 2명을 집중포획팀으로 구성하며, 포획틀, 차량, 마취 블로우건, 포획틀채, 올가미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 유기견을 집중포획을 실시한다.
또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소유자 없이 사육장소를 이탈한 방견 단속도 병행한다.
포획된 유기견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되어 공고 및 보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