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 본격화

  • 2025.11.04 17:50
  • 8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김해시가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대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을 밝혔다.

시가 4일 밝힌 관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한림면 퇴래리 화포천 유역의 상습침수지역이다.

이에 퇴래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국가하천인 화포천과 지방하천인 무릉천 사이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매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 시 도로, 공장 등이 상습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지적됐던 곳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행안부와 경남도 현장 실사 끝에 올해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으로 고시, 이후 9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을 거쳐 내년 초 기본·실시설계 등에 이어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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