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진양호공원에 '무장애 데크로드'가 포함된 '진양호 노을길'이 준공돼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 약자들도 진양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노을길'은 진양호반을 따라 이용하고 있는 양마산 둘레길을 이용해 이동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총 6km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진양호의 자연과 경관을 만끽하는 한편 '무장애 데크로드'를 통해 장애인 및 이동 약자도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을전망 데크로드 완성과 진양호 노을길이 준공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며 "향후 이 노을길이 시민들의 힐링 명소는 물론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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