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120명이다.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유사 중복사업의 지원 대상자이거나 실제 1인 가구가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1인당 연 10만 원의 냉·난방비가 지원되며, 지원 방법은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 지급이 원칙이다. 다만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인 가구는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이 직접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11월 중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개소*에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 후 이뤄지며, 이후 제주시가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지원 카드의 사용 기간은 2026년 2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