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지난 1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지음 소담홀에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의원과 예술단체, 동호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문화예술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연주단체 관계자는 “거제시에서 2년 차 지원을 받고 있는데, 진흥원 지원자격에 3년 실적이 필요한지”를 문의했다. 진흥원은 “내년부터 신진단체 부문을 신설해 설립 5년 미만, 최근 2년 내 활동 실적 1건 이상이면 지원 가능토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개인 공연장 운영자는 “아마추어 밴드 공연에 대한 지원 방안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진흥원은 “공연예술단체로 고유번호증을 받으면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시 출연 사례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