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치홍, 2차드래프트 1순위로 키움행

  • 2025.11.20 00:00
  • 2시간전
  • 경상일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35)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안치홍을 지명했다.

안치홍은 2024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와 계약기간 최대 6년, 총액 72억원에 계약했으나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24시즌엔 128경기에서 타율 0.300, 13홈런, 66타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올 시즌엔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2에 그쳤다.

안치홍은 시즌 후반 전력에서 제외됐고, 올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한화는 그를 전력 외 선수로 판단한 뒤 2차 드래프트 대상에 올렸다.

키움은 한화에 1라운드 양도금 4억원을 지불하면서 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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