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방역기간(2025년 10월~2026년 2월) 동안 철새도래지 주변 가축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총 10건의 추가 검출 사례가 확인됐다.
창녕군은 창녕축협 공동방제단 5개 반과 협력해 우포늪 등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 4곳과 가금농장 진출입로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매일 소독액을 살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장주들은 농장 진입로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교체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며 "겨울철 AI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과 농가가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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