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윤석화, 향년 69세로 별세

  • 2025.12.19 06:39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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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씨.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씨가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1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 씨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연극배우로 거듭났다.

윤석화 씨는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등을 넘나들었다. 1976년 뮤지컬 “신데렐라”에 출연했고 이후 “명성황후”, “토요일밤의 열기” 등의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1985년 KBS “고향”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윤석화 씨는 이후 “불새”, “빛의 일기” 등의 드라마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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