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별이 지다,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끝 별세

  • 2025.12.19 08:51
  • 2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대한민국 연극계를 상징하는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22년 7월 연극 햄릿 공연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해 왔 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그의 마지막 무대 기록이 됐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하며 연극계의 부흥을 이끌었다. 그는 손숙, 박정자와 함께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으며, 커피 CF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

  • 출처 : 메디먼트뉴스

원본 보기

  • 메디먼트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