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정일근 석좌교수가 열다섯 번째 시집 '시 한 편 읽을 시간'을 펴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립예술기금 번역가 펠로우이자 현재 데이비슨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새벽 번역가가 '정일근의 편지'와 수록 시 중 하나인 '시란(A poem is)'을 영어로 번역해 함께 실었다.
그러면서 책 말미의 '정일근의 편지'에서 "제 시의 페이지를 넘기는 당신의 손, 그 손바닥의 손금 온기로 고스란히 남고 싶습니다"라고 적어, 시를 읽는 독자에게 조용한 인사를 건넨다.
한편 정일근 석좌교수는 경남대학교 재학 중이던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40여년간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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