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 2026.03.16 17:42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하동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SUMMARY . . .

민간인 희생자 하동군유족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남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추모했다.

올해 1월 준공된 위령탑은 추모와 역사의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조성되어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과거를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식전 불교 의식과 묵념, 추모사, 위령탑 제막, 헌화 및 분향, 장학금 기탁 순으로 진행된 위령제는 특히 위령탑 제막 순간 유가족들의 애절한 눈물이 이어져 깊은 울림을 줬다.

하동군 관계자는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랜 고통 속에서 참아온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위령탑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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