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북파공작원 '심문규'가 남파공작원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뜨거운 부성애 ‘뭉클’

  • 2026.06.04 10:48
  • 1시간전
  • SBS
꼬꼬무 방송 프리뷰

SBS ‘꼬꼬무’에서 북파공작원과 남파공작원의 모든 삶을 살았던 ‘심문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연출 안윤태, 이큰별, 문치영 ‘이하 ‘꼬꼬무’)는 <언노운 : 사선을 넘어>편으로, 일본군에서 소련군 포로, 중국 팔로군, 북한 보안대를 거쳐 대한민국 육군 HID 요원까지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족을 위해 선을 넘었던 북파공작원 심문규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다.

리스너로는 이규한, 홍수현, 이엘리야가 출격한다, 이 가운데 배우 이규한은 “어머니가 꼬꼬무 애청자”라며 “‘꼬꼬무 한번 나가면 안되니?’라고 출연을 기다리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엄마, 나 꼬꼬무 나왔어. 이게 이번 생신 선물이야”라며 어머니께 유머러스한 영상 편지까지 보내며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규한은 ‘북파공작원’ 심문규의 기구한 인생에 몰입하며 눈시울을 붉힌다고.

1955년 9월, 북에 위장침투한 ‘북파공작원’ 심문규는 작전 중 북한군에 발각되지만 이후 남한으로부터 구조 도움이 아닌 “네 아들이 우리에게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받게 된다. 남한 본부에서 심문규에게 어린 아들을 볼모로 잡고 있으니 절대 북에 투항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 것.

북한에 체포된 심문규는 이번에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바로 8세인 어린 아들이 남한에서 북파 공작 훈련을 받고 있다는 것. 결국 심문규는 아들이 자신처럼 북파 공작원으로 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에는 남파 공작원이 되어 남으로 돌아오고, 어린 아들의 안위를 확인한 후 목숨을 건 자수를 선택한다. ‘꼬꼬무’를 통해 공개된 아들 심한운은 “눈물이 콱 쏟아져. 우리 아버지는 나 때문에 오신 거거든”라고 오열해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다고.

그의 비극적인 삶에 이규한은 “진짜 미칠 노릇”이라며 경악하고, 이엘리야는 “너무 애통하다”라며 눈물을 쏟는다. 홍수현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또 다시 공작원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심문규의 부성애에 눈물을 글썽이며 “안타까워”라며 오열한다.

일본군 강제 징병, 소련군 포로, 중국 팔로군, 북한 보안대, 대한민국 HID 요원, 그리고 북파공작원에 이중간첩까지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족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아버지와 그 아들의 이야기는 오늘 밤 ‘꼬꼬무’ 본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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