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진은 버스 정류장에서 자신과 같은 옷을 입고 있던 한규림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그의 따뜻한 성품과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건넨 위로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후 장서현(이주연 분)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한규림에게 끌리고 있음을 자각한 김무진은 한규림의 주변 인물인 조흥식(배정남 분)의 등장에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다.
친구를 도우려다 위기에 처한 동생 한규오(배윤규 분)와 친엄마를 찾아 나선 쌍둥이 동생들까지, 연이은 시련 속에서도 한규림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강인하게 버텼다.
생모 고윤희(윤유선 분)의 재혼 후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동생 한규영(박유나 분)과의 갈등, 철부지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의 등장까지 더해지며 한가네 집안의 복잡한 현실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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