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제4회 여름역사강좌 문화유적답사 성료

  • 2026.08.09 17:29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합천박물관, 제4회 여름역사강좌 문화유적답사 성료
SUMMARY . . .

첫 방문지인 국립청주박물관은 우리나라 금속문화를 특성화한 박물관으로, 참가자들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금속공예의 흐름을 살펴보며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철제 유물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사뇌사가 자리했던 옛 터에 세워진 용화사를 방문하여 박물관에서 관람한 출토유물의 실제 현장을 직접 밟아보며 유물과 유적을 연결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보물로 지정된 석조불상군도 함께 관람하며 청주 지역 불교문화의 깊이를 체감했다.

답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니 천 년 전 역사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했다"며 "합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금속 문화유산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 올여름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옥전고분군의 철기문화를 간직한 합천과 금속활자의 도시 청주는 '쇠'라는 주제로 이어져 있다"며 "이번 답사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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