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용호도의 매력을 알리고 섬의 음식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마련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섬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용호도의 매력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지역의 작은 이야기와 특색이 통영만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섬마다 가진 색깔이 빛나고, 그 매력이 통영의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태풍의 영향으로 방문을 취소한 분들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용호도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섬 음식을 맛보며 행복한 표정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축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통영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용호도의 고양이와 자연환경, 지역특산물, 주민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양이섬의날 축제'를 용호도를 대표하는 섬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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