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HD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K리그1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K리그 3연패에 빛나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위기에 처해, 이번 안양과의 경기에서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당초 6월18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울산의 FIFA 클럽월드컵 참가 일정으로 앞당겨 치러지게 됐다.
울산은 지난 주말 강원 FC에 1대2로 패하며 4승 2무 4패, 승점 14점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같은 기간 4득점 6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 2골에 불과한 점도 문제다. 3실점 경기도 한 차례 기록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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