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부처님 오신 날이면 문수선원에서 불자님들의 마음의 평화 및 희망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일출 빛츠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시회는 광할한 바다에서 웅대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비롯하여 높은 산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며 떠오르는 일출, 그리고 아름다운 철쭉꽃을 반기며 떠오르는 일출, 붉은 복사꽃을 비추며 떠오르는 일출 등 다양한 아침 일출 테마로 작품을 선보였다.
옥맹선 작가는 "40여년 오로지 한국의 풍경을 테마로 촬영해 온 풍경사진작가로서 자부심으로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마음의 풍요를 드리고 우리들의 일상에 매일 매일 찬란한 태양의 눈부심을 느끼고 작품으로 통하여 심신의 피로와 마음의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갖게 됐다"며 "작품을 보시고 잠시라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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