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월 15일 서울특별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향후 5년간 396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이란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을 위해 재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2022년도 12월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등 추진체계를 구성·운영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촌협약 공모를 준비,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 전문가 검토·자문을 거쳐 확정된 서귀포시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농촌협약 대상사업은 11개 사업·총사업비 396억 원(국비 250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