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부부의 날(5.21.)'을 기념, 지난 5월 19일 결혼 1년 미만인 신혼 공직자 부부 4쌍을 대상으로'신혼 공직자 부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혼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 추진해 온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의 연장선에서, 특정 대상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소통을 새롭게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신혼 공직자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며 근무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부부의 날은'둘(2)이 하나(1)가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서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직자의 공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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