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귀궁] 육성재표 판타지 제대로 꽃피웠다! 마의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 ‘육성재=판타지 무패’ 입증한 흥행 파죽지세!

  • 2025.05.22 09:13
  • 6시간전
  • SBS
귀궁 주연배우 육성재

육성재의 판타지 무패사가 SBS '귀궁'으로 또 한 번 입증됐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 왕국 SBS가 2025년에 유일무이하게 선보이는 판타지 사극으로 주목받은 '귀궁'은 첫 방송부터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데 이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9화 기준으로 최고 시청률 11.4%, 전국 10.7%로 마의 두 자릿수 시청률까지 돌파하며 주말 안방의 원톱 드라마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육성재(강철이/윤갑 역)의 물 만난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중 육성재는 여리(김지연 분)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 된 검서관 윤갑 역으로 1인 2역이자 반인반신 연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전작인 '도깨비', '금수저', '쌍갑포차' 등 판타지물에서 활약하며 '빙의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데 이어 '귀궁'을 통해 육성재표 판타지의 매력을 제대로 꽃피우고 있다.

극 초반 육성재는 인간의 몸에 갇혀버린 이무기 강철이의 천방지축 인간계 적응기를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구현해 내며 호평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강철이가 윤갑의 몸으로 사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인간계 질서 속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배우고 다양한 인간과 관계를 맺으며 '인간화'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육성재는 점차 넓어지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떨어뜨리고,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못된 양반을 날려버리고, 섬뜩한 원한귀를 향해 언월도를 휘두르는 등 판타지 활극의 요소가 담뿍 담긴 장면들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그야말로 물 만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 같은 육성재의 활약이 김지연과의 로맨스 속에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천 년의 첫사랑을 시작한 이무기의 순애보를 순도 100%로 표현해 내는 육성재의 연기에 시청자들이 저항 없이 빠져들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0화에서 강철이가 계절을 관장하는 신의 능력을 활용해 여리의 눈앞에서 아직 여물지 않은 꽃봉오리를 개화시켜 순식간에 흐드러진 꽃길을 선물하는 장면은 극강의 설렘을 자아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앞으로 내 이상형은 이무기"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육성재의 열연을 토대로 파죽지세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귀궁'이 2막에 돌입해 점차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용이 되어 승천하는 것이 숙원이던 이무기와 첫사랑의 육신을 꿰찬 이무기를 연모하게 된 무녀의 사랑 이야기의 결말, 그리고 왕가를 몰살시키려는 지독한 원한귀 '팔척귀'와의 목숨을 건 혈투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과정에서 '판타지 천재' 육성재가 또 어떤 열연을 선보일지도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는 23일(금) 밤 10시에 11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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