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본격화된 마늘 수확 및 수매 시기를 맞아 마늘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정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5월 26일부터 올해산 마늘 수매를 진행 중이다. 수매가는 1kg당 4,300원으로 전년도(3,800원) 대비 500원 인상, 수매 종료 시점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시는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농작업 자재 및 비료 구입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작업의 기계화와 생산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마늘을 포함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