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관 협력에 기반한 식품안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5명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식품위생법’제33조와‘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제6조에 따라 추진되며, 모집 분야와 인원은 위촉 기간이 만료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9명, ▲시니어 감시원 7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9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제주시인 자로, 식품 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감시원 유경험자 등 요건을 갖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된 감시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음식점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 ▲식품 허위‧과대 광고 감시, ▲홍보 계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