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트를 기세 좋게 따내며 우승에 가까워졌지만, 이어진 두 세트에서 아쉽게 경기를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에는 아쉽게 닿지 못했지만, 김유진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승리하며 놀라운 체력과 집중력을 보여줬다.
드렌치는 경기 전 상대 분석과 전략 수립, 훈련 및 회복 관리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김유진의 경기력을 뒷받침했다.
김유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저에게 큰 도전이었고, 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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