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홍지흔, 영동장사대회 생애 첫 ‘백두장사’

  • 2025.08.08 00:00
  • 3시간전
  • 경상일보
울주군청 홍지흔, 영동장사대회 생애 첫 ‘백두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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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실업 무대에 뛰어든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홍지흔(사진)이 영동장사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

홍지흔은 7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영남대를 중퇴하고 올해 해뜨미씨름단에 입단한 홍지흔은 백두장사 11회, 천하장사 2회를 지낸 우승 후보 장성우를 꺾고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홍지흔은 16강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2대1로 제압하고,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찬영(정읍시청)과 장형호(증평군청)를 2대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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