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1심서 법정 구속 후 2심서 감형

  • 2025.07.03 16:04
  • 10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1심서 법정 구속 후 2심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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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7월 3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빙자해 총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1월에는 공범인 지인 최 모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포함됐다.

유아인은 이 중 대마 흡연과 마약류 약물 투약 혐의는 인정했지만,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의 혐의는 줄곧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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