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의 피팅이야기](2) ‘라이각’ 하나로 바뀌는 방향성의 비밀

  • 2025.08.18 00:00
  • 3시간전
  • 경상일보
윤성원 골프 피팅 전문가

골퍼들이 흔히 겪는 현상이 있다. “아이언 스윙은 잘 들어갔는데 공이 왼쪽으로 가네요.” “슬라이스 잡으려고 했는데, 이번엔 훅이 나요.” 이런 현상들 말이다. 사실은 스윙 탓이 아니라 ‘라이각’ 탓일 수 있다.

라이각을 업라이트 또는 플랫하게 조정하면 마법처럼 공이 똑바로 잘 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라이각은 헤드와 샤프트가 이루는 각도다. 클럽 헤드가 지면에 닿을 때, 샤프트와 지면 사이의 각도와 클럽이 똑바로 지면에 닿아야 이상적이며, 라이각이 크면(업라이트) 토우(아이언 끝)가 들리고 공이 왼쪽으로 향한다. 라이각이 작으면(플랫) 힐이 들리고 공이 오른쪽으로 간다.

즉 라이각이 맞지 않으면, 똑바로 친 샷도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라이각이 미치는 영향을 다시 설명하자면, 임팩트 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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