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은 도로에 깨진 소주병과 상자로 난장판이 되고 차들도 신제주로타리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청 청원경찰들이 빗자루 등을 들고 달려가 치워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했다.
사고를 목격한 도청 청원경찰들은 곧바로 빗자루 등을 들고 현장에 출동해 도로에 흩어진 병 조각과 상자를 신속히 수거했다.
사고 현장 정리에 나선 한 청원경찰은 "사고 소리를 듣고 나와 봤는데 2차 사고가 우려돼 동료들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뛰어갔다"며 "청사 경비가 본업이지만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원칠 제주도 총무과장은 "청원경찰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교통 혼잡을 해소한 것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직자의 모범적인 자세"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더 큰 신뢰와 안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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