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정무수석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을 철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제자 논문을 표절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하면서, 갑질과 거짓 해명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사실상 임명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논평은 "끝모를 갑질과 반복된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농락한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며, 국민 눈높이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번 결정은 이른바 '내 사람은 무조건 지킨다'는 이재명式 실용주의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사례"라고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서 "담요를 덮어주고 충성을 바친 인사는 보호하고, 스스로 추천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은 인사는 손절하는 이중적 태도는 공정과 상식, 국민 눈높이와는 거리가 먼 측근보호형 인사농단"이라며 "자신을 극진히 모신 강선우 후보자에게 '현역 의원 첫 낙마'라는 오명을 씌우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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