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명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추자항 여객터미널에서 이동박물관‘추자학교, 100년의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추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자도 학교의 역사와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개막식에는 추자초등학교 이원용 교장과 교직원, 추자면사무소 차무관 부면장과 직원,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동박물관에서는 제주교육박물관이 소장한 기증자료와 사진자료 중에서 추자도 학교와 학생들의 생활 모습, 지역 주민의 일상 등을 담은 주요 자료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추자항 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추자초등학교(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장), 신양항 여객터미널 등지에서 순회 운영되며 추자도 학생들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