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제주지원(지원장 안규정)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채소 씨앗과 모종, 마늘·생강 등 영양체의 불법·불량 유통을 막기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종자 또는 묘 유통업체(육묘업체, 소매상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자업 및 육묘업 등록 여부 ▲보증 종자 유통 여부 ▲품종 생산·수입 시 판매 신고 여부 ▲품질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 시 '종자산업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전자상거래를 통한 종자 유통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오픈마켓, 블로그, 개인 간 거래 사이트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철을 대비하여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지원 관계자는 “종자나 묘를 구입할 때는 품질표시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