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에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던 중, 감정적인 태도를 지적받으며 엇갈린 대화를 이어간다.
그의 눈치를 보던 영식과 영자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고민 끝에 영수를 찾아간 영자는 그의 솔직한 속내를 듣게 된다.
영자는 "제 입장에선 되게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영수는 뒤늦게 "그거까지는 생각 못했다"며 영자를 달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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