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재' 인정 학교 영양사 신속 지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 2025.08.21 11:04
  • 3시간전
  • 헤드라인제주
제주, '산재' 인정 학교 영양사 신속 지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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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에서 24년간 일하다 폐암 진단을 받은 제주도내 한 영양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재해 인정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속 지원에 나선다.

산재 인정을 받은 영양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은 물론,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조리실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1일 제주지역 학교에서 근무한 영양사가 폐암으로 산재 인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영양사에 대한 지원과 더 이상 폐암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등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산재로 휴직 중인 근로자의 요양 승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 요양이나 일상 회복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유급 휴직을 지원하는 '산재 회복 지원 제도'를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에 3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6개 학교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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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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