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재남)는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출신 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하기 위한 '2025년 통영시 문학상'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시 문학상은 청마문학상·김춘수시문학상·김상옥시조문학상·김용익소설 문학상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 및 본심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청마문학상에'습이거나 스페인'(송재학, 문학과지성사), 김춘수시문학상에'나쁘게 눈부시기'(서윤후, 문학과지성사), 김상옥시조문학상에 '가장자리 물억새'(이숙경, 작가), 김용익소설문학상에'밤이 영원할 것처럼'(서유미, 문학동네)이 선정됐다.
한편, 통영시는 청마 유치환(1908~1967)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청마문학상을 제정했으며, 2015년부터는 청마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김상옥시조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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