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상생의 축제 ‘제13회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 개최

  • 2025.09.04 10:26
  • 5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 일대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관 ‘제13회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제주4·3 유족 한마음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유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올해 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아픔을 희망으로 바꾸는 세대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생존 희생자, 유족, 후손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선언과 대회사, 격려사, 축사가 이어지고 4·3평화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